융합교양대학에서 주최한 제1회 UCC 콘테스트가 지난달 15일 마무리 됐다. 혁신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콘테스트는 학생들에게 애교심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택적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캠퍼스를 자세히 둘러보기 어려웠던 재학생들에게 교정과 교내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융합교양대학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제작 가이드, 타이포 그래픽, 카드 뉴스 등)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집 결과 총 150여 팀이 참가 접수한 가운데 최종 129팀의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지난달 9일 융합교양대학에서 치열한 예선과 결선 심사를 통해 총 3팀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1위는 간호학과 1년 장서연, 양혜령, 이유정, 조수인, 이지아, 최서원 씨의 “봉황 내려온다”가 선정됐다. 2위는 간호학과 1년 정수빈, 양지인, 이수지, 정윤서, 최하람 씨의 “스위트 간호”가 차지했다. 3위는 시각 정보디자인학과 2학년들의 “시디과 학생의 일주일 브이로그”가 선정됐다.
이숙향 융합교양대학장(영어영문학과)은 “기획 단계에서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를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 다행이다”며,”학생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보면서 우리대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UCC 콘테스트는 시작 단계부터 출품작, 마무리까지 스케치 영상이 제작 중이며 수상작 및 우수작품 20여 편은 대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경수 수습기자 hks971209@wku.ac.kr
출처 : 원대신문(http://www.w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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